^^
이 자판 정말 오랫만에 보내요
제가 옛날에 중고로 판게 아닌가 해요.
학원에서 이자판으로 배워서 저도 중고로 샀는데요..
나중에 또 타자기처럼 된걸 사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학원에서 제가 중고로 살것 같아 많이 서운해 하는
어쩌면 꼭 경계하는 눈치였어요..
학원 원장님이 카스속기협회장이라 취업잘 시켜준다 뭐 이런식으로
제가 보기에는 자격증 취득해놓고 놀고 있는 사람도 많던데..
어느정도 80자 정도 나가면서 많이 고민하게 됐죠...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것인가..
중고 이거 다시 되팔고 새거 사야하나...
근데 새거를 사더라도... 또 매달 학원비를 내야하니까...
그리고 소일거리를 하기 시작했는데 하면서 학원다니려니까
꼭 중간에 포기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쯤에 저랑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몇명 있었어요...
결국 그분들은 얼마안가 포기를 했고....
저는 아는 법원속기사의 권유로 소리자바로 바꾸게 됐죠..
처음에는 너무 비싸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카스학원다니는 값이나 집에서 화상강의 듣는 값이나 어떻게 보면
소리자바가 더 싼것 같고.. 지금은 재택으로 일도 받아서 하고 있으니까
뭐 쌤쌤 이더라고요...
그리고 카스보다 확실히 배우기 쉬워요 손도 안아프고...
암튼..
지나가다가 낯익은 장비가 있어 들러봤습니다.
이거 연결은 카스회사에 전화해야 되요..
구동프로그램도 다시 받아서 사야하고..
한 2~3만원이면 될꺼예요..
근데 사서 바꿔껴도 자꾸 고장난다는거... 나중에는 짜증이 나니까...
너무 싸게 샀다고 좋아할일도 아닌것 같아요.
[관련키워드] :컴퓨터속기 ,한글속기 ,속기자판 ,